[25큐브 수초항-초보 수초항 도전기] 글로소스 티그마 & 펄그라스

쿠바펄을 해보고 싶었지만 생애 첫 수초항이니 만큼 성장속도가 빠른 글로소스 티그마와 펄그라스를 선택했습니다.

글로소스 티그마 20촉 , 펄그라스 1포트

펄그라스는 거의 반쪽이 눌러져 왔네요 ㅠㅠ.  그래도 나름 싱싱해 보이긴 합니다.

포트에서 꺼내 보면 이처럼 뿌리가 솜에 완전 뒤엉켜 있어요. 솜과의 분리도 어려워 보이지만 당췌 이걸 어떻게 나눠 심어야 하나 난감해 지는 상황입니다.

글로소스 티그마는 세어보니 딱 20촉… 냉정하다

검역제를 깜박하고 주문을 안한 탓에 식초검역을 했더니…. ㅠㅠ
1분이상 담궈두면 안되는거군요 심어넣고 보니 수초기 시들시들 하기 시작합니다.

엉망진창 입니다.–;;
성격은 급하고, 손은 크고, 뿌리는 엉켜서 분리 하려니 뿌리가 다 상할것만 같고…. 결국 그냥 뭉탱이로 듬성듬성 심어버렸습니다.ㅠㅠ
식초탓인지 벌써 수초가 녹고 있는것 같은 느낌…갓댐!
실패의 기운이 감도는군요.

다행히 새순이 올라오는걸 발견했지만, 런너는 커녕 상태가 영~ 쉬원찮네요. 계속 시들시들…


7일 경과

여전히 큰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잘못 식재한 탓에 잎들이 허옇게 녹고 있어요ㅠㅠ
그나마 위로는 작은 새잎들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어서 마음한켠 작은 희망을 가져 봅니다. +_+;
 


10일 경과

열흘이 지나니 일단 더이상 녹아 들어가는것 같진 않고 전체적으로 푸른색이 보입니다.
 


15일 경과

무식해 보이는 바위는 치워버리고, 체리새우를 위해서 놀이터와 모스볼 투입.
한동안 거의 정체되어 있는 펄그라스가 이제야 제대로 런너를 하는것 같아요. 식초땜에 죽을뻔한 펄그라스.
 


20일 경과

30일 경과

이끼 창궐….
글로소스 티그마는 모두 시들시들 해지고, 펄그라스는 잡초마냥 뻗어나가고 이끼 까지 와버렸네요.
처음 해보는 수초항이라 이건 뭐….;;
중요한건 채리새우는 이끼와 무관한듯 살아가고 있음.
밥안주면 이끼먹을 줄 알았는데 못먹어서 죽어 나가네요 ㄷㄷ
 


35일 경과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온통 실이끼로 수초가 뒤덮여 있어요. 사실 펄그라스가 낮게만 자라는 전경 수초인줄 알았는데 왠걸…
이러다간 걍 풀통될듯.
새우는 밥못먹어서 4마리 죽어나가고 지금 한마리 남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매일매일 꼬박꼬박 밥주고 있다는.
 


50일 경과

한동안 사진을 못찍었네요.
현재 글로소스 티그마는 모두 사라져 버렸고, 펄그라스만 남았습니다.
이끼청소를 위해 시아미즈 알지터6마리를 넣어줬구요. 이끼 청소는 정말 갑이에요 ㅎㅎ 한마리 남은 체리새우는 여전히 동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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